순천교육지원청, 설맞이 따뜻한 기부로 나눔 행사 눈길

[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민족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임하는 순천 관내 학생들 100명에게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쌀 10Kg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겠다는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씨름협회 서현승 회장과 ㈜해달이 신철화 대표가 어려운 환경에 학업에 정진하는 순천 관내 학생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부하여 이루어진 행사로 더욱 의미가 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대상학생을 선발하여 설 명절 전에 학생들 가정으로 전달되도록 하여 어려운 가정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용덕 교육장은 “기꺼이 아낌없는 기부를 전해준 서현승 회장과 신철화 대표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그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서현승 회장은 “쌀 기부가 올해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해마다 계속해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계속된 기부의 의사를 밝혔다.

이번 기부 행사로 인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이런 도움의 손길들이 계속해서 이어져 서로 돕고 함께 협력하는 밝은 사회가 되길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