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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2018~2022)*의 하나로 운영 마지막 해를 맞이한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은 문화서비스에 대한 이용여건 개선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귀포시 동권역(행정동 기준)을 대상으로 공급자(강사) – 공간(교육장) – 수요자(참가자, 동호회)를 연결하는 문화예술교육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문화중개소의 프로그램은 단기기획(8주), 장기(24주), 동호회(24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단기기획2 프로그램을 마감하고 7개의 장기 및 5개의 동호회 프로그램(4월 4일~10월 28일)이 각각 운영되고 있다.
단기기획2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 및 모니터링을 통해 “한국적 정서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매주가 기다려질 만큼 만족스러웠어요. 주 2회가 가능하다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다양한 문화들을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심도 있고 더 깊은 클래스가 있으면 좋겠습니다.”“너무 재밌어요! 일주일 중 이날이 제일 기다려질 만큼요.”등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참가자 모집을 진행하는 단기기획3 프로그램은 9개 프로그램(9월 2일~10월 29일)이며, 단단하게 운영 중인 프로그램의 새 시즌과 동시에 새로운 주제의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중문마을회관문화의집, 보목문화의집과 같은 준공공기관과 루씨쏜아뜰리에, 제이댄스스튜디오, 다온무용아카데미 등의 민간 사업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문화중개소 홈페이지(start.jejuessd.kr)에서 회원가입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단, 소모성 재료비는 본인 부담) 단기기획3 프로그램은 그녀들의 엣지와 워킹을 위하여: 시니어 모델 클래스 2/ 내안의 송모먼트: 순간에 답하다 3/ 들썩들썩 탈놀이, 봉산탈춤 3/ 장구가 좋다!/ 아꼬운 전통민화 5/ 우리들의 제주스 두 번째 이야기: 영상 콘텐츠 제작/ 이웃 마을로 여행을 떠나요: 여행 에세이 쓰기/ 미디어 콜라보: 중학생을 위한 토론 게임/ 예지영의 첼로살롱 6 ‘오버 더 레인보우’이다.
참고로, 올해 선정된 동호회는 중문마을 민요합창단 / 캘리다움 / 섬청소패거리 / 아카공감 / 살사왓 이며, 살사왓의 경우 시즌제로 홈페이지에서 구글폼을 통해‘신입회원 모집’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관계자는 “2022년 제주문화중개소는 ‘당신의 모든 시:작을 응원 합니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문화중개소 시:작의 운영 마지막 해인만큼 단기기획 프로그램의 마지막 시즌을 놓치지 않길 바라며, 앞으로 서귀포시 동지역에 문화예술이 더욱 꽃피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상준 기자 oksan06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