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라임씨협동조합,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임청 50박스 기탁

[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7일(수) 구례라임씨협동조합(최규태 대표)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임청 스틱세트 50박스(190만 원 상당)를 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례라임씨협동조합은 2022년 설립하여 구례 라임농부들과 열대과일의 한국 정착화를 이루려는 뜻있는 실천가 들이 모여 지역과 농가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조합이다.

구례라임씨협동조합 최규태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족과 외로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순호 구례군수는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 받은 라임청 세트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다문화가구 등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