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마음보듬」프로그램 1차 운영 협의회를 실시했다.

[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마음보듬」프로그램 운영교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운영 협의회를 실시했다.

「마음보듬」프로그램은 화순군(군수 구충곤)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이는 관내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전문치료기관과 연계하여 종합적인 검사와 지속적인 심리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프로그램이다.

협의회는 2020년 「마음보듬」프로그램 운영 안내를 시작으로 내실화있는 사업추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프로그램 담당자 상호간 운영사례와 정보교환을 통해 코로나19로 등교가 지연된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심리검사 및 상담, 치료 등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화순초등학교 담당교사는 "학부모들이 어렵게 느꼈던 전문기관의 검사나 치료에 대해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정서발달의 기회로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교지원센터 여민구 센터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학부모들이 부담없이 전문기관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대상학생 발굴과 적극적인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하는 담당교사들을 격려했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hsed.jne.go.kr/)와 Wee센터 대표전화 370-7190~6으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