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장흥군은 장흥형 지역활력 특성화사업 공모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장평면 '정남진 장흥찹쌀 주산지 활성화사업'과 용산면 걷고싶은 섬 '소등섬 둘레길 조성사업' 등 2개가 최종선정됐다

이번공모는 지역주민이 중심이된 2021년도 읍.면 지역특색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올해 처음시행된 읍.면 행정대상 공모사업이다

장평면 '정남진 장흥찹쌀주산지 활성화사업'은 단일지역 으로는 전국최대 찰벼 생산지 특성을살려 고품질찹쌀 산업화 기반을 구축해 지역대표 농산물을 브랜드화하고 지역민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용산면 걷고싶은 섬 '소등섬 둘레길 조성사업'은 우수한 바다조망과 경관을가진 소등섬에 청정힐링 둘레길과 전망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이 가진 전설이나 설화를 활용한 행사개최등 정남진 해안도로 관광화사업과 연계해 체류형관광 명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1년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정종순 장흥군수는 읍.면 해정과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을 발전시킬 사업을 고민하고 연구한 열정을 볼수있어 좋았다며 이런사업을 지속적으로 매년 시행함으로써 지역특색을 살려 고르게 발전하는 장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