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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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25(일) 13:02
광주
광주시,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최고 안보는 훈련…훈련보다 큰 예방 없다”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 대비 태세 점검
  • 입력 : 2022. 08.18(목) 16:51
  • 문상준 기자
광주시,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후 2시 시청 충무시설에서 ‘2022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22~25일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기관별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개최됐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의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최순건31사단장, 임용환 광주광역시경찰청장, 류진산 1전투비행단장, 신용해 광주교정청장, 임상빈 검찰청 형사3부장, 국정원광주지부,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 기관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2022 을지연습 홍보 동영상 시청 후 ▲국가정보원 광주지부의 북한의 사이버 위협 동향 ▲광주시의 2022년도 을지연습 추진계획 ▲31보병사단의 통합방위 발전방안 ▲광주·전남혈액원의 비상시 혈액 확보를 위한 유관기간 공동협력방안 등에 대한 기관별 보고가 이어졌다.

또한 국가위기관리 전시전환 상황을 가정한 ‘통합방위 을종 사태 선포’를 안건으로 상정해 토의·심의했다. ‘통합방위 을종 사태’란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규모와 지역 구분에 따라 선포하는 단계별 구분 중 하나다. ‘을종’ 사태는 일부 또는 여러 지역에 적이 침투·도발해 단기간 내 치안이 회복되기 어려워 지역군사령관 지휘 아래 통합방위작전 수행이 필요한 경우에 해당한다.

강기정 시장은 “최고의 안보는 훈련으로, 훈련보다 큰 예방은 없다”며 “정확한 정보 파악, 빠른 판단, 강력한 대응의 3단계를 바탕으로 통합방위 태세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우리지역의 민‧관‧군‧경이 한 자리에 모여 통합방위태세를 점검 하고 지역의 안보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다”며 “유관기관 간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이번 을지연습이 충실히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상준 기자 oksan0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