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돌발해충 확산 방지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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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돌발해충 확산 방지 ‘총력전’
10월 21일까지 산란기 공동방제 기간 설정, 적극 방제 당부
  • 입력 : 2022. 09.16(금) 12:46
  • 최종수 기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돌발해충 확산 방지 ‘총력전’
[헤럴드신문 = 최종수 기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산림녹지과와 협업체계를 갖추고 9월 13일부터 10월 21일까지 40일간을 돌발해충 산란기 공동방제 기간으로 결정했다. 또 방제 구역과 방제 방법 등을 설정하고,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와 입암면 인근 농경지와 산림지 5ha에 대해 공동방제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사과, 배, 복숭아 등 돌발해충 방제를 희망하는 과수 농가 8개 작목 242㏊에 공동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특히, 전년도 돌발해충 발생이 많았던 입암면, 칠보면 등 5개 산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해충 포획기를 지원해 9월 산란기를 앞둔 성충을 포획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을 말한다.돌발해충은 농작물의 잎, 줄기 등의 즙액을 빨아 먹어 생육을 나쁘게 하거나 배설물로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결과지에 산란해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한편,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약충기와 산란기 적기 방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사과, 배 등 주요 작목에 병해충 관찰포를 설치해 주기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최종수 기자 hrd2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