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제주삼다수와 팬과 함께 홈 최종전서 해피앤딩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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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제주삼다수와 팬과 함께 홈 최종전서 해피앤딩 그린다!
어려울 때 제주유나이티드는 더 뭉친다!
  • 입력 : 2022. 10.16(일) 19:11
  • 문상준 기자
제주유나이티드, 제주삼다수와 팬과 함께 홈 최종전서 해피앤딩 그린다!
[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전북 현대와의 2022시즌 홈 최종전에서 12번째 선수인 제주삼다수와 팬들과 함께 해피앤딩(Happy Anding)을 그린다.

제주는 10월 16일(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37라운드 홈 최종전에서 전북과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13승 10무 13패 승점 49점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무대를 꿈꾸는 제주는 지난 36라운드 인천 원정에서 1-3으로 패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제 ACL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3위 탈환은 불가능하다. 2경기가 남은 가운데 3위 포항과 격차가 승점 7점차로 벌어졌다. 다만 4위 등극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하다. FA컵 결승전에서 전북이 우승할 경우 4위까지 ACL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진다. 만약 전북을 잡고 같은날 오후 7시 인천이 포항에 패할 경우 반전의 불씨는 타오른다.

제주가 홈 최종전에서 승리로 장식하는 해피엔딩(HAPPY ENDING)에 만족하지 않고 또 다른 반전을 기다리는 해피앤딩(HAPPY ANDING)을 원하는 이유다. 공세적인 경기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특히, 공격수들의 동기부여가 크다. 득점 선두(16골) 주민규는 득점왕 2연패 정조준과 함께 통산 공격포인트 150개 달성을 노린다. 현재 116골 33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주민규는 올 시즌 전북을 상대로 무려 3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바 있어 그 기대감이 크다. 제주 공격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진성욱은 통산 200경기 출전 금자탑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최근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북전에서도 누가 선발로 나서든 팬들에게 최상의 경기력을 약속했다.

어려울 때 제주는 더 뭉친다. 팬들과의 유대감 강화는 물론 선수단 사기진작을 위해 '제주 삼다수와 함께 하는 제주유나이티드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제주도 소재 초등학생이 참가하며 주제는 '나의 사랑 제주유나이티드, 나눔-사랑-봉사'다. 수상자들에게 푸짐한 혜택이 주어진다.(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SNS 공지 확인)

k리그 직관인증 '파이널 라운드 패스' 이벤트도 팬들의 발걸음을 기다린다. 경기 당일 1,2번 게이트에서 '파이널 라운드 패스'를 배부할 예정이다.(경기당 선착순 1,500명) 개인 인스타그램에 #파이널라운드패스 인증 시 K리그 시상식 초청권을 제공한다.(연맹 추첨, 그외 이벤트 세부내용은 K리그 공지참조)

골타임 존도 다시 돌아왔다. 제주유나이티드 첫 득점 시 골타임 존에 착석한 팬들에게 FILA 쇼퍼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N석과 E석에서 나만의 응원 피켓 만들기도 진행한다. 추후 구단 SNS를 통해 우수작을 발표하며 곰돌이 티셔츠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사전에 집에서 만든 피켓도 포항해 선발할 예정이다.

K리그 최초로 홈 구장 공공 와이파이를 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장내 축구 몰입 콘텐츠 ‘내 손 안에 전광판’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경기장 방문 탄소발자국을 측정하고 경품을 받는 '탄소중립 설문조사'와 '내 손 안에 전광판 출석체크'를 통해 다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수백명 단위의 단체 관람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이를 지켜본 제주 선수단은 포기를 모르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 남기일 감독은 "팬들의 열렬한 지지에 자신감과 책임감을 갖고 1%의 가능성에도 포기하지 않겠다. 홈 최종전에서 팬들을 웃게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문상준 기자 oksan0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