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글로벌 평화도시연대의 공동평화사업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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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글로벌 평화도시연대의 공동평화사업 프로그램 진행
‘글로벌 평화도시연대’ 공동평화사업 이어간다
올해 평화기원 사진전 외 음악회·전시 등 다채로운 공동사업 진행 예정

  • 입력 : 2023. 03.27(월) 21:47
  • 문상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글로벌 평화도시연대의 공동평화사업 프로그램 진행
[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도하는 국제협의체 ‘글로벌 평화도시연대’의 공동평화사업이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평화도시연대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비롯해 독일의 평화도시 오스나브뤼크, 프랑스 베르됭이 참여하는 평화도시 간 국제협의체다. 이와 관련해 5월 31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 세션이 마련된다.
 
이번 세션에는 제주와 베르됭, 오스나브뤼크 평화센터장을 비롯해 ‘환태평양평화소공원 도시협의체’의 칼 버그만 회장과 ‘노벨평화상수상자 월드서밋’의 에카테리나 자글라디나 회장,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등이 참여한다.
 
제주포럼 연례 세션 외에도 다채로운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 공동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베르됭 세계평화센터와 공동 개최한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사진전이 올해도 이어지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사진전은 전쟁 종료 시까지 상설 전시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 1년을 넘기며 장기화되는 시점에 사진전을 통해 전쟁 현장의 참상을 알리고, 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알리는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평화도시연대 공동사업 우크라이나 사진전은 2022년 외교부 공공외교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올해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 공동사업으로 평화음악회와 소규모 전시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6월 한 달 간 독일 오스나브뤼크에서 개최되는 축제에서 제주-오스나브뤼크 평화 오케스트라 합동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는 제주대학교 대학생들이 참여해 오스나브뤼크 시립 오케스트라와 함께 평화도시로서 양 지역의 울림을 선사한다. 또한 베르됭, 오스나브뤼크와 합동으로 ‘세계평화의 섬, 제주’와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의 의미를 유럽에 알리기 위한 소규모 전시회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유럽의 평화도시들과 협력해 평화공동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평화도시연대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유럽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환태평양지역까지 확대해 대한민국의 모범적인 민관협력 공공외교 사례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상준 기자 oksan06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