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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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 소방교 오동열
  • 입력 : 2023. 11.23(목) 09:02
  • 헤럴드신문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 소방교 오동열
[헤럴드신문] 11월은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며 날씨가 점점 건조해지고 추워지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날씨가 추워지며 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하는데 이로인해 난방기구 취급 부주의 화재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소방청은 11월 한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전국적인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화재 예방 활동에 주력하여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매년 평균 약 1만1030건의 화재가 겨울철에 발생했다. 겨울에는 건조한 날씨와 낮은 기온으로 각 가정이 전기장판과 전기난로, 화목보일러 등의 난방기구 사용량이 많아진다.

따라서 난방제품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습관화해야 하는데 난방제품 사용 후 전기플러그는 차단해야 하며 주변에 쉽게 탈 수 있는 물품을 비치하지 않도록 한다.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은 화재 발생의 주범이니 자제하고 콘센트 주변 정리 및 먼지를 제거한다.

또한 화재를 초기에 감지할 수 있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구비하며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언제든 사용 가능하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한다.

등산로 등 낙엽이나 나뭇가지가 많은 곳에서는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금연하도록 하고 야외에서 쓰레기 소각 행위 또한 건조한 날 근처 숲으로 불이 번질 수 있으니 하지 않도록 한다.

추운 겨울이 시작되었다. 불조심 강조의 달인 만큼 다시 한번 안전점검을 하고 화재 예방을 하여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헤럴드신문 hrd2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