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2동주민센터 이가은 주무관

[헤럴드신문] 용담2동청소년지도협의회가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용담 미르의 꿈’ 청소년 페스티벌이 올해도 많은 기대 속에 찾아옵니다. ‘미르’는 순우리말로 ‘용’을 뜻하는데,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품고 힘차게 날아오르길 바라는 진심 어린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가 함께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이 뜻깊은 행사는 올해 7월 20일 일요일, 제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중학교 체육관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청소년기는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가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용담 미르의 꿈’ 페스티벌은 이러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행사입니다. 올해도 노래, 댄스, 악기연주, 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실력을 겨루는 시상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총상금 200만원이 걸려 있어 참가자들의 열정과 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무대 위에서 자신의 꿈을 당당히 펼치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은 청소년들에게 값진 경험과 자신감을 선사할 것이다.

더욱이 이번 페스티벌에는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료 체험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키링 만들기, 칼라비즈 공예, 개성 넘치는 타투 체험, 그리고 시원한 무료 음료 제공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러한 체험은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며,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용담 미르의 꿈’ 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사회가 함께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공동체의 장입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자녀의 다양한 재능을 새롭게 발견하고 청소년과 깊이 소통하며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지역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지난 5년 동안 ‘용담 미르의 꿈’은 수많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성장의 발판이 되어왔습니다. 앞으로도 이 축제는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그리고 지역 사회가 함께 꿈을 실현하는 희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다가오는 7월 20일, 제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중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용담 미르의 꿈’ 청소년 페스티벌에서 청소년들의 빛나는 열정과 가족의 따뜻한 웃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시길 바랍니다.